[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는 술에 만취한 채 편의점 앞에 주차된 영업용 택시를 절취해 도주 중 지나가던 행인 3명을 치어 중상을 입힌 피의자를 무전청취와 동시에 신속하게 출동해 도주로를 차단 붙잡았다.
온천지구대 한승전 경장과 이현수 순경은 지난 13일 밤 9시 10분경 아산시 배미동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누가 택시를 훔쳐 갔다'는 인접지구대 112신고의 무전내용을 청취하고 112상황실과 공조를 통해 도주로를 차단하고 목검문 실시했다.
택시를 훔쳐 온천동 상설시장골목 앞 도로에서 보행자 3명을 치고 차량에서 하차하여 도주하려던 범인 A씨에 대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범인 A씨는 중국국적의 교포로 체포 당시 혈중알콜농도 0.236%의 음주 만취상태였으며 위 사건발생 약 2시간 전 자신 소유 마티즈 승용차량으로 온양전통시장 진열상품들을 약 10여미터 정도 돌진하는 등 충격하고 차량을 그대로 놓고 도주한 혐의도 경찰의 추궁 끝에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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