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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5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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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건양대학교 인문학과 1층 강당에서 제7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와 제5회 와초 박범신 문학포럼, 전국 고교 백일장을 개최한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박범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문학 축제라 할수 있다.

 

이번 문학제는 박범신 작가의 더러운 책상 작품을 라디오 프로그램 형식으로 관객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며 이어지는 박범신 작가의 특강을 통해 작가와 독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범신 문학의 현재성을 주제로 펼쳐질 문학포럼은 박아르마 건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권온 문학평론가, 임승훈 소설가가 발표를 이재훈 건양대 교수, 백가흠 소설가, 계명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박범신 작가와 함께 80여 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전국 고교 백일장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부문별 1명(상금 50만원), 우수상 부문별 2명(상금 30만원), 장려상 부문별 3명(상금 10만원), 지도교사상 1명(상장, 도서)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박범신 작가는 논산 연무 출생으로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아침에 날린 풍선, 죽음보다 깊은 잠, 불꽃놀이, 침묵의 집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전개하며 대한민국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대산 문학상 등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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