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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8 2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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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예산 스플라스리솜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민관 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민관 협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는 민관 협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 민관 협치를 보다 활성화 하고 거버넌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키 위해 개최됐으며 발표자, 전문가, 청중 심사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서산시는 시장이 공약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공약 확정 시민배심원제 운영사례에 대해 공약 확정 배심원제를 경험한 일반시민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약 확정 시민배심원단은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사업 확정에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공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ARS와 전화 면접을 통해 만19세 이상의 서산 시민 40명으로 구성돼 기초 심화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운영됐다.

 

특히 민선7기 선거 공약 99건을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공약에 대한 일반시책 전환 폐기, 공약명 변경 등 20건을 선정해 시민권고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충분한 숙의 과정을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맹정호 시장은 “공약 확정 시민배심원단은 민선7기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 사례며 공약이행 시민배심원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결정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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