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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9 2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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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적절한 약물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해 65세 이상 고혈압과 당뇨병 보건소 등록환자에게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지속치료율 향상에 힘썼으며 정기적인 합병증 검진사업을 추진해 2차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또 건강관리에 취약한 3050세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캠페인 등의 사업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홍보해 참여를 독려했으며 찾아가는 이동 홍보관을 통해 기초검진과 상담, 교육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뇌혈관질환은 사회, 경제적 질병 부담이 가장 큰 질환으로 고혈압 유병률은 37.4%, 당뇨병 유병률은 13.6%이며 고령화에 따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뇌혈관예방을 위해 9대 생활수칙인 금연, 술은 하루 1~2잔 이하,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섭취,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겁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치료, 뇌졸중, 심근경색증 증상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으로 이동 등의 인식과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서천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건강생활실천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조절을 통해 조기 사망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적절한 약물치료뿐 아니라 건강행태개선을 통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질환관리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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