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는 올 한해 참좋은지방정부의 자치분권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협의회 회장 선출과 임원 선임,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상호연대를 통한 협력관계 구축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황 시장은 “지난 1년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위해 온 몸이 닳도록 뛰었으며 이제 다시 시작으로 지금까지 자치분권을 위해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역할을 해나가며 진정한 자치분권국가를 이루자”고 말했다.
이어 “민식이 사건과 같이 안타까운 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으려면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등 주민 삶의 현장과 가장 가까운 어린이 교통안전법안과 자치분권관련 법안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되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지방이양일괄법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 정책대회 등을 통해 좋은 정책을 공유하고 지방4대 협의체와 함께 각 당 원내대표를 만나 기초지방정부의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하는 등 민생의 현장에서 자치분권국가 건설에 앞장서 왔다.
생활SOC 토론회와 남북교류협력사업 간담회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토론회를 통해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하고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2020년 다양한 토론과정을 거쳐 민선7기 중반부 지방자치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 기초지방정부까지 고려한 강력한 재정분권을 통해 진정한 자치분권국가를 이룰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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