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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6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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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제17회 양촌곶감축제가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달콤한 막을 올린다.

 

축제 첫날인 14일은 사물놀이, 태권도, 색소폰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양촌면 노인회 합창단 공연과 풍류도 힐링콘서트 등 사전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2시 개막식에 이어 한혜진, 강진 외 다수 유명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개막 불꽃쇼가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15일은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노래자랑, 제6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라이브통기타공연, 마술공연은 물론 박서진 외 초청가수가 출연하는 제10회 양촌곶감가요제가 진행돼 다채로운 볼거리가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감와인, 감깎기 체험, 곶감차 무료시식 등 감으로 만든 가지각색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는 물론 송어잡기 체험, 궁중한복 체험,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즐기고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들이 준비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용헌 양촌곶감축제 추진위원장은 “쫀득쫀득하고 달콤한 양촌 곶감을 맛보실 수 있고 누구나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달콤한 곶감을 맘껏 즐기고 따뜻한 정과 함께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양촌곶감축제에 많이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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