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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8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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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근로자들의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키 위해 건립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이 내년 개원을 앞두고 원아를 모집한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이하 어린이집)은 재정적, 공간적 제약으로 직장 어린이집의 설치가 어려운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근로자, 영세자영업자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 노동자 밀집과 보육수요 충족률 등을 고려해 지난해 계룡시를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입암 1, 2산업단지 인근 대실지구에 어린이집을 건립 중에 있다.

 

신축되는 어린이집은 두마면 농소리 1039번지 일원에 대지 2364㎡, 연면적 999㎡의 지상 2층 규모며 내년 3월부터 근로복지공단이 직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은 내년 개원을 앞두고 만0세(2019년생)부터 만5세(2014년생)까지 85명의 2020년 신입원아를 모집한다.

 

입소대상은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근로자, 영세자영업자 가정의 자녀로 부모가 모두 공무원이거나 대기업 자녀는 입소가 불가능하다.

 

입소신청은 내년 1월 14일까지 어린이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 후 4대 보험 가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내년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소아동은 부모의 중소기업 등 근로여부, 우선입소대상 등 입소순위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발하되 연령별 정원 초과 시 동순위자 내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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