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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8 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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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주민자치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2019년 주민자치 활성화 원년을 맞이해 자치활동 활성화의 선도모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충남도 동네자치 한마당 행사에서 팔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도내 주민자치 활성화 단체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더 행복한 주민자치 발표 한마당에서 자치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팔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07년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무궁화 거리 조성, 칡넝쿨 제거, 자매결연을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홀몸 어르신 밑반찬 서비스 등 주민과 함께 꾸준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자치활동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은 다문화가정 아동 공부방 운영은 방과 후 갈 곳 없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습과 놀이를 위해 도농교류센터에 시설을 마련해 주고 자치위원들은 학습 보조를 하는 등 2016년부터 지역민들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충남도는 충남지역 주민자치의 선도모델 육성을 위해 충남도내 읍면동 주민자치 사업 중 1차 서면을 통해 5개소를 선정해 당일 현장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평가단 150명의 전자투표를 통해 우수 2개소, 최우수 1개소를 선정했다.

 

팔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800만원의 인센티브까지 확보하며 주민화합과 주민자치 역량강화 등 자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자치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더 많은 참여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주민자치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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