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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4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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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당진시 전국 청년창업경진대회가 본선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당진시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전국 청년창업경진대회는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을 발굴해 창업을 돕기 위한 행사로 올해 대회에는 모두 115개 팀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본선 무대에는 전체 115개 참가팀 중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팀이 참가했다.

 

본선대회는 아이디어 발표와 축하공연, 심사평, BJ엣지의 청년 주제 강연에 이어 결과발표와 시상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심사는 전문가 평가 외에 청중 평가단 100명의 평가결과가 함께 반영했다.

 

평가결과 저개발국의 지속적인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물 살균기 아이디어를 발표한 오환종 씨가 대상을 수상해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일회용 명찰 대신 새로운 디바이스 커넷판 아이디어를 발표한 이상훈 씨와 글자 블럭 펀드(FUND)를 출품한 김형기 씨가 상금 500만원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김슬기 씨와 강동신 씨가 각각 버려지는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과 외국인 전용 인력 매칭 플랫폼 아이디어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소중한 내 아이의 맞춤형 안전벨트를 발표한 박수진 씨와 다기능 격자 레이저 랜턴을 개발한 정민석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시는 창업경진대회에 입상한 아이디어에 대해 2020년 준공 예정인 청년타운을 통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청년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들이 많이 발굴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져 청년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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