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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6 07: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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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천안, 안성의 배, 사과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과수 화상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약2억원의 방제비를 투입해 총 3회에 걸쳐 약810ha에 방제약제를 무상으로 공급 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속 180여종에 이르는 식물의 잎, 꽃, 가지, 과일 등에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그을린 자국이 나타나는 병으로 감염 시 급속도로 나무가 말라 죽기 때문에 배, 사과나무의 신초와 개화 전에 약제 처리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지원 대상은 사과, 배 과원이 아산시 관내에 있는 농가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을 받아 지난 2월 농가를 선정했으며 방제약제는 신청한 원예조합, 둔포농협, 음봉농협에서 받아 방제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은 배, 사과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병으로 발생 근절을 위해 적기에 방제약을 살포하고 농업인 스스로 과원을 청결히 관리해야 하며 의심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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