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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03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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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2020년 시행예정인 읍면동 소규모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합동설계반을 구성해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10주간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2월 말 해빙기가 도래하면 즉시 사업을 발주해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하고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합동설계반은 본청 희망마을건설과와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18명을 4개 반으로 편성했으며 총292건(사업비 60억1400만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자체설계를 실시한다.

 

각 반별로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지 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 조사 측량시에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이해관계자와의 긴밀한 협조와 의견 청취를 통해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민원발생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한 자체설계로 실시설계 용역비 3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둬 지역개발사업에 재투자할 수 있음은 물론 사업의 계획부터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본청과 읍면동 직원의 철저한 관리와 업무 공유를 통해 직무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사업인 만큼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심하게 계획, 설계, 준공을 거쳐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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