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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치분권 1번지 논산,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갑니다” - 충남 유일,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모두 주민자치회 전환 - 총428명 위촉, 주민자치회 권한 확대, 직접 민주주의 구현 기반
  • 기사등록 2020-01-07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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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논산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수행하던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 의결, 행정에 관한 협의 등 한정된 역할에서 벗어나 행정사무 위 수탁, 자치계획 수립과 실행 등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협의체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6월 논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위원 모집, 사전 이수 교육 운영, 공개추첨의 절차를 거쳐 읍면동 별 20명 이상 30명 이하 인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은 강경읍과 양촌면 주민자치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시책과 시정 설명,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15개 읍면동 전체에서 총428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업무를 조정하는 등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치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선 시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논산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며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구성,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 등 주민참여형 열린 행정을 통해 주민의 손으로 풀뿌리 주민자치를 구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행정에 주민참여를 확대시킴으로 진정한 자치분권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치분권의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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