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산시, 국토부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3개 구간 반영 성과 - 국도29호선(대산 우회도로), 국도38호선(대산 독곶 ~ 대로), 성연~인지 구간 … - 총 연장 16.39km, 사업비 3018억원 투입, 교통 불편 감소 기대
  • 기사등록 2020-01-09 23:1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서산시에서 건의한 3개 구간이 포함됐다.

 

국토부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이 계획은 국도나 국지도 건설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 대상을 담고 있으며 이 계획에 포함돼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에는 맹정호 시장의 공약인 국도29호선 대산 우회도로 연장 6.45㎞, 사업비 1091억원과 국도38호선 대산 독곶 ~ 대로 확포장 연장 4.31㎞, 사업비 580억원, 성연 ~ 인지 국도대체우회도로 연장, 연장 5.63㎞, 사업비 1347억원 구간이 반영됐으며 총 사업비는 3018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 반영된 구간들은 평소 대산지역 출퇴근 차량과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출입하는 대형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구간으로 도로 완공 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개 구간 모두 500억원 이상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게 되며 예타 결과에 따라 12월 중 최종적으로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이 확정 고시된다.

 

그 동안 서산시는 이 사업들을 5개년 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충남도,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맹정호 시장이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등을 방문해 현황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맹정호 시장은 “올해 말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 확정 고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해 적극 대응하는 등 끝까지 관심을 갖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789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