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는 중고제가 발흥했던 지역이지만 현재 중고제 판소리는 전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에 중고제 판소리 명창 CD 2500개를 제작 배포하게 됐다.
이번에 제작된 CD는 공주에서 활동했던 중고제 명창 김창룡과 이동백의 소리를 담은 것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관내 도서관과 공주문화원 등에 배포를 완료했다.
앞으로 충남도내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타 기관이나 지자체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중고제 판소리 명창 CD 제작을 통해 관내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중고제 소리를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공주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열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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