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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1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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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이 2018년부터 청년 지원시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 쉐어하우스가 젊은층 인구 유입과 청년 취업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톡톡히 역할을 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 쉐어하우스는 주거가 필요한 부여군 청년(만18세부터 39세)에게 저렴하게 주거지를 공급하는 공유형 주택으로 남성과 여성 전용으로 구분돼 있으며 부여읍과 규암면에 모두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쉐어하우스는 주택별 2명에서 4명이 함께 거주하며 침실은 개별로 쓰고 거실, 주방, 욕실 등의 공간은 함께 사용하는 형태다.

 

쉐어하우스는 청년 1인당 월5~10만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만18세부터 39세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금액 100% 이하인 청년이며 부여에 취업 등으로 거주 생활코자 하는 청년이 주소 이전을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8개소의 쉐어하우스에 14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부여군은 향후 이용 상황에 따라 신규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며 거주 기한은 올해 연말까지이지만 여건에 따라 추가로 1년 범위 내에서 연장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쉐어하우스는 청년들에게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청년들 간 상호 교류의 유익한 정서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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