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1-28 20: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4만3000여명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홍보에 나섰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생활 동참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전 시민대상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해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올해 가입한 자전거 보험은 1월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계룡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적용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 우연한 사고 등이 해당되며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사고에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망(만15세 미만 제외)과 후유장애 시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되며 자전거 상해 입원비용 20만원, 진단기간 28일 이상인 경우 진단위로금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하고 변호사 선임비용과 자전거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 혜택을 시 소식지와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자전거도로 확충과 정비 등 녹색 기반시설도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82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