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시 대응역량을 강화키 위해 교통대책과 재난수습홍보, 의료, 방역서비스지원 등 총13개 협업 실무반을 구성, 실제 지진상황을 가정해 개정된 지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진도7 이상의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와 주요 시설물 피해 등 다양한 피해상황에 대한 각 부서별 긴급조치 등 매뉴얼에 따른 대응절차와 임무, 역할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서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생각하고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지진에 대해 경계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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