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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30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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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경제와 사회적 환경 등의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는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고 글을 몰라 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양성교육을 받은 문해 강사가 마을로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2020년 부여한글학교는 오는 2월 3일부터 11개 읍면 20개 마을에 약30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마을회관과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2~3회 학습일정으로 한글공부를 기본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학습과 그림을 표현한 시화작품 활동 등 다양하게 이뤄진다.

 

박정현 군수는 “한글학교는 단순히 한글만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과정이며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지 못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없애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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