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1-30 23: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임대용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한 마을단위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

 

마을단위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은 이장 등 마을대표가 마을단위의 파쇄작업을 위해 잔가지 파쇄기를 임대할 경우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것으로 임대가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별도로 일제파쇄의 날을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논 밭두렁과 영농부산물 불태우기는 겨울 월동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수확 후 남은 부산물 정리를 위해 관행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병해충 방제 효과는 아주 낮고 화재위험이 높으며 미세먼지 발생 요인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시는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깻대, 고춧대, 과수전정가지 등)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사용토록 권장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의식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토양 내 유기물함량 증가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해 노지소각 자제와 영농부산물 퇴비화를 당부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부산물 파쇄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83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