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1개의 회원도시로 구성된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협력해 중앙정부 중심의 에너지정책과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 내에서 에너지자립을 추진키 위해 2016년 12월에 결성됐다.
당진시는 1기 사무총장 도시와 2기 부회장 도시를 역임했으며 지방정부의 에너지 정책 전환과 탈 석탄, 미세먼지 감축 등 기후위기와 관련한 각종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지난해 3월 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2019 제1회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에서 지방정부의 에너지 전환 선도 사례를 발표한데 이어 6월에 개최된 제2회 전국포럼에도 토론자로 참석해 지역에너지 전환 정책에 있어 지방정부의 한계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김홍장 시장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돌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각 회원도시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제3기 회장으로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신임회장 선출 외 신규 회원도시 자치단체장 인사, 2019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2020년 지방정부협의회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등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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