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매년 시장이 면동을 순회 방문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연두순방을 대신해 마련된 것으로 실질적인 시민들의 행정수요를 파악해 대응코자 각종 민원의 일선에 있는 각 면동의 업무 추진방향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각 면동장이 올해 중점 추진사업과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대비한 지원사업과 역할 등을 보고하고 주요 민원사항에 대한 관련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체제와 민원 해소방안 등을 모색했다.

최홍묵 시장은 “올해는 4.15 총선과 엑스포 개최 등을 앞두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욱 필요한 만큼 시민들을 가장 근거리에서 만나는 면동의 역할이 크며 더욱 세심하고 친절한 민원처리와 시민들과 정책공유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는 만큼 예방과 대응 수칙을 알리고 면동사무소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