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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3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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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가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올해 봄철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불발생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청과 면동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또 민관군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산불방지인력 교육과 산불 정보 분석 등으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산불감시원을 산불 취약 현장에 집중 배치해 소각행위 등의 단속과 감시활동 전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산불진화에 신속 투입하는 등 상황단계별 인력과 임무부여로 산불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논 밭두렁 등 산불 취약지에 대한 인화물질 제거, 초동진화 시스템 구축, 산불조심 마을 홍보방송 등 산불 없는 계룡시를 위한 적극적인 주민 홍보활동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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