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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3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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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병한 우한 폐렴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나고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박정현 군수의 지시로 1월 31일부터 우한 폐렴 감염증 부여군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가동에 들어갔다.

 

박정현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우한 폐렴 감염증 부여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응체계 마련과 충남도 내(아산시)에 임시 격리시설이 지정돼 군내 감염병 확산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본청 각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춰 대응반과 지원반으로 나눠 편성됐다.

 

군은 현재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된 위기경계경보 하향 시까지 부여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대책본부를 두고 별도 근무자를 편성해 방역대책반 등 6개반 3개조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만약 관내 확진자 발생 시에는 전원 상황근무에 돌입키로 했다.

 

박정현 군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긴급히 부여군 감염병 예방 컨트롤 타워를 가동한 것이며 전 행정력을 집중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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