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월 31일부터 부여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7개반 39명의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해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병 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사회로의 감염병 차단을 위해 필사적인 방역망을 가동 중에 있다.
군은 그 동안 학교, 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택시,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농협(은행권), 대형마트(롯데 아울렛), 리조트, 극장, 안전상비약품판매소(편의점)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지역인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일회용마스크, 손소독제, 포스터, 질환예방수칙과 대응관련 안내문, 사내 방송안내문 등을 배부할 예정이고 관내 병원 등 각 의료기관에 대해 N95마스크와 예방물품을 배정했다.
또 전광판, 현수막, 배너, 재난문자 등 홍보수단을 동원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한 폐렴 감염증의 잠복기는 2일에서 14일 사이로 확진자의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 폐렴 등 일반적인 증상 외에도 콧물, 오한, 근육통 등이 있을 수 있다.
만약 중국 여행지역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등), 발생 시에는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로 상담해야 한다.
관내 선별진료소는 부여군보건소와 건양대 부여병원 2개 기관으로 방문 전 반드시 보건소와 전화상담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마스크착용,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알리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상황종료 시까지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과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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