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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4 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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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보건소를 찾아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부여군은 지난주부터 우한 폐렴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하고 보건소에서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대등태세에 돌입한 상태다.

 

박 군수는 보건소와 별도로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감염병 차단을 당부하고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방문해 부여군의 감염병 대응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4일 현재 부여군 확진 환자는 없으며 중국을 다녀 온 뒤에 약간의 발열 증세를 보이는 능동감시 대상자 1명이 보고됐으나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부여군은 그 동안 보건소에서 필수요원을 제외한 7개반 39명으로 감염증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예방수칙과 대응 요령을 군민들에게 지속 홍보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 학교, 공공기관, 요양원, 유치원,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907개소에 마스크 4만6500개, 손소독제 1685개, 안내 포스터 1425부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배부할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 “향후 10일이 감염병 차단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며 위기 상황에 준해 대응하되 행여나 가짜뉴스나 유언비어 등으로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군 차원에서 차분하게 대응 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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