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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5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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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최근 겨울 가뭄이 장기화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월 들어 봄철 산불예방 대책 추진에 본격 나선다.

 

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산불위기경보 상향 발령 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공휴일 비상근무를 병행해 산불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산불예방과 문화재보호, 산림보호를 위해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역을 지정 고시 폐쇄했으며 무단 입산자를 단속해 산불 발생을 원천차단하고 2월을 산림연접 인화물질 사전제거 기간으로 정해 산림연접지에 대한 논 밭두렁 공동소각과 농업부산물 파쇄를 통해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한편 산불위험 예보시스템, 산불위험지수,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영상, 산불신고단말기 신호 등 지역별 산불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산불 징후를 사전 파악할 예정이다.

 

군은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키 위해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162명을 군 50명, 읍면 112명을 배치하고 주기적인 순찰과 산불진화 차량을 이용한 앰프 방송 등을 통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함과 동시에 산불발생 시에는 10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해 초동 진화토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 발생자나 불법 소각 위반자에 대해 지역 온정주의를 배제해 전원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 고발할 방침이며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를 읍면 5개 권역별로 배치해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과 산림을 보호하는 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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