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은 우한 폐렴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이 임시로 머무르고 있는 곳으로 520여명이 격리 생활 중이다.
황명선 시장은 “우한 교민을 따뜻한 마음으로 포용해주신 아산 시민여러분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계시는 우한 교민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정부의 역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며 국가적인 위기 앞에서 중앙정부, 충남도,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우한 폐렴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예방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약2500만원 상당의 논산딸기 1000상자를 전달했으며 이는 우한교민과 의료진, 관계자,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11일 진천군을 방문해 1000 상자의 논산딸기와 함께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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