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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4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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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우한 폐렴 감염증의 국내외 확산과 군민 안전에 대한 염려가 증가하는데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황선봉 군수 주재로 각 실과와 부서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 이행실태에 대한 점검과 주요 건의사항, 향후 추진계획 공유와 당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11일과 12일, 12개 읍면의 마을회관, 경로당, 공중화장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여부, 손소독제와 손세정제 비치여부, 홍보물 게시여부 등의 감염증 예방 이행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군은 점검 시 지적된 방역소독약품과 방약물품 부족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보해 배부키로 결정하고 방역인부에 대한 소독요령과 약품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은 보건소에서 추진키로 결정했다.

 

또 위기경보 단계별 재난상황 변화에 따라 대책본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우한 폐렴 감염증에 대해 모든 부서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과 조치에 나서기로 했으며 주민생활 안전 대책과 사회 안정 분위기 조성과 언론매체를 활용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황선봉 군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방역과 소독약품 비치 등의 점검을 철저히 해주기 바라며 전 부서가 협력해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차단 노력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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