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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8 18: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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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그 동안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었던 쌀조개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훈식(아산 을)의원은 “영인지구 쌀조개섬 조성사업관련 하천사업 설계비가 당초 3억9700만원에서 13억5300만원을 증액한 17억5000만원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아산시 영인지구 쌀조개섬 조성사업관련 하천사업은 지난 2015년 국가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16~2025)에서 안성천 평택지구 사업 명으로 우선순위 상향조정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지만 그 동안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추진이 순탄치 못 했다.

 

강 의원은 지난 1월말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의 면담에서 “지난 2015년 우선사업에 선정됐음에도 아직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못한 것은 문제가 있으며 제대로된 쌀조개섬 조성사업을 구상하기 위해서는 실시 설계비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담당자는 “하천사업명칭도 당초 안성천 평택지구에서 아산을 포함시켜 안성천 평택 아산지구로 수정했다”고 말했다.

 

아산시 영인지구 쌀조개섬 조성사업을 포함한 안성천 하천사업은 올해 4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8월 환경영향평가를 발주하고 내년말 총사업비 협의를 통해 2020년 중반 공사 착수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강 의원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역발전 구상으로 "배방탕정 해제지역의 신도시 재추진과 함께 영인지구 쌀조개섬 조성사업과 인주지역 산단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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