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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7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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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유기농자재(유황, 유화제, 독초) 제조 활용을 위한 교육장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유기농자재 제조시설을 운영한 결과 148회, 3만180리터(유황 1만ℓ, 유화제 1만2500ℓ, 독초 7680ℓ)를 제조하는 등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고 있다.

 

특히 사과와 배 등 과수농가의 월동병해충방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유황과 유화제는 살포시기에 맞춰 제조를 예약하는 농가가 늘어나는 추세다.

 

유기농자제 제조시설 운영을 희망하는 경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전화나 방문해 시설활용신청서를 작성 후 원재료를 가져와 직접 제조하면 되며 제조기간은 유황과 독초는 2일, 유화제는 7일이 각각 소요된다.

 

특히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 시행에 따라 친환경농업과 일반농가에서는 적용 가능한 농약이 없어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친환경 유기농자재는 소면적 재배작물 등의 병충해 방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황, 유화제, 독초 등 유기농자재 제조와 활용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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