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의 39세 이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을 고용한 중소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 도모코자 하는 사업으로 계룡시는 지난해 1명이었던 대상자를 2020년 3명으로 확대 시행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대표와 시 관계자는 사업 참여주체별(시, 기업, 청년) 지위와 역할, 기업과 청년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며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해 2년간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 90%(최대 월180만원, 4대 사회보험료)를 기업체에 지원한다.

참여 기업체는 청년의 안정적인 고용과 역량교육 등을 보장하고 인건비 지원기간 종료 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해당 청년을 계속 고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의 지역정착으로 인구유입 효과와 함께 구인과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과 기업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수 있을 것이며 다양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을 체결한 두 업체는 두마면 입암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탄탄하고 건실한 유망기업으로 ㈜TSC는 콘크리트 분야에 폭넓게 사용되는 고분자 계면활성제와 분산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우버는 렌즈클리너 특허를 보유한 제조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