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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7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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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28일까지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36억원을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변동직불금 지급대상자는 8862농가에 지급금액은 농업인당 평균 41만1000원 수준이다.

 

쌀변동직불금은 정부가 정한 쌀 목표가격(2018~2019년 21만4000원)이 수확기(2019년10월~2020년1월) 산지 평균 쌀값보다 하락한 경우 차액의 85%까지 보전해주는 지원금이다.

 

부여군은 지난 1월 22일 2018년산 쌀변동직불금 17억원을 지급한데 이어 2019년산 변동직불금 지급단가가 80kg기준 5480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벼 재배농업인 8862농가를 대상으로 ha당 36만7160원이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를 통해 농업인별 통장계좌로 2월 28일까지 입금될 예정이다.

 

전체 지급면적 및 농업인 수는 2018년산보다 각각 185ha, 55명 감소했고 ha당 지급액은 19만6712원 증가했으며 전체 지급액은 2018년 대비 19억원이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7일 농업소득보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전부 개정령안이 오는 4월 1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치고 5월부터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이 시행되면 쌀 변동직불금은 공익직불제로 통합된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제 시행을 앞두고 업무분담회의와 쌀 전업농 설명회 등을 개최하며 효율적인 추진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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