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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7 2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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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정부가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사태에 대응해 예방조치 차원에서 전국에 있는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조치를 내림에 따라 서산시 관내 148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14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1개소가 휴원에 들어간다.

 

휴원 기간은 우선 27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로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으며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보완키 위해 긴급보육을 실시키로 했으며 신속히 긴급보육 계획을 가정통신문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보호자들에게 안내했다.

 

긴급보육 시 어린이집 교사는 평소대로 출근하고 급 간식이 평상시와 같이 제공되며 긴급보육을 이용치 않는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현황과 아동상황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는 휴원 기간 동안 종사자가 당번제로 출근해 긴급 돌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아이돌봄서비스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휴원, 휴교, 개학 연기 기간 동안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없어 발생한 시간에 대해 정부지원시간(연 720시간) 한도에서 제외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외부인에 대한 출입제한과 보육실 교재교구와 출입문 손잡이에 대한 소독 등 감염 예방조치를 함께 실시했다.

 

김종민 여성가족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시행되는 조치인 만큼 불편하시더라도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긴급보육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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