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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8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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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심천지) 교인 전수조사에 나섰다.

 

시는 충남도 재난방역대책본부로부터 관내 신천지 교인 184명의 명단을 전달받았으며 충남도의 1차 조사결과 관내 신천지 교인 모두는 무증상자로 확인됐다.

 

시는 효과적인 전수조사를 위해 문화체육과장을 단장으로 6급 팀장급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전담 조사반을 편성했다.

 

조사원은 매뉴얼에 따라 교인 정보 유출 금지에 관한 비밀 유지 의무 서약서를 작성한 후 조사원별 담당 교인의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다.

 

전수조사는 명단이 확보된 날을 기준으로 우한 폐렴 감염증 바이러스 잠복기간인 14일 동안 실시되며 조사원은 1일 2회(오전, 오후) 대상자들의 기침, 발열 등 증상 유무를 확인한다.

 

확인결과 유증상자가 발견되면 해당 명단을 보건소에 통보하고 신속하게 진단 검사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관내 신천지 시설로 확인된 2곳을 폐쇄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신천지 시설과 활동에 대한 관계자와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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