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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2 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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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공보육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입학 시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규 개원했다.

 

이번에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시립꿈에그린어린이집, 시립라피네키움뜰어린이집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2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탁 운영자를 선정했으며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과 쾌적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기자재와 교재 교구를 지원했다.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개원에 이어 2개소가 추가 개원함에 따라 서산시 관내에는 총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며 70명의 정원을 추가로 확보케 됐다.

 

두 어린이집은 21일과 22일 이틀간 개원준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나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오는 8일까지 휴원하며 추후 우한 폐렴 감염증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종민 여성가족과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보육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과 근무여건 안정으로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공보육 활성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공립어린이집은 보육교직원들의 인건비가 보조금으로 지원돼 안정적인 교사수급이 가능하고 종일반 외 시간 연장 보육 등 취약보육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제공되는 장점이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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