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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3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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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여파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이 생긴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가족돌봄휴가, 시설 긴급보육, 돌봄교실 등을 이용키 어려운 사정에 처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돌봄서비스 요금의 정부 지원 비율을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3월 2일부터 27일까지 휴원, 휴교, 개학연기 등으로 인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으로 정부 지원금 확대가 적용되는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시는 소등유형별 정부 지원금 비율을 기존 서비스 이용요금(9890원)의 0∼85%에서 40∼90%까지로 확대함에 따라 이용자 부담은 평균 37.6%가 완화 된다.

 

단 해당 지원 비율을 적용 받기 위해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어야 하며 부모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가정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이라는 국가 재난 비상사태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한 부모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한시적 지원 제도를 적극 이용해 양육부담을 덜어 낼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한 돌봄 환경을 유지키 위해 아이돌보미의 돌봄 가정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등 위생관리와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 있는 돌보미와 이용자는 즉시 서비스 연계를 중단해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한 돌봄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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