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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3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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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우한 폐렴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천안과 아산 등 인근 지역에서 연달아 환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절실함에 따라 박정현 군수의 긴급 지시로 관내 전 가구를 대상으로 일제소독 작업을 벌였다.

 

긴급하게 꾸려진 합동 방역소독단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읍면 산불 진화대 162명과 산불 진화차량 15대, 축협소유 대형방역 차량 5대를 동원해 일제 방역에 들어갔다.

 

또 이를 위해 군은 철저하고 행여 방역에 누락되는 취약지역이 없도록 전 읍면에 719L의 우한 폐렴 감염증 차단 맞춤형 방역약품을 배부했으며 쓰레기장, 하수구, 시장, 창고 등 방역 취약지에는 살충제를 활용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농가의 창고 등 불결지역, 하수구, 공중화장실, 마을회관 등 다수인 집합장소에는 실내외 겸용의 살균제를 활용해 일제소독을 진행했다.

 

또 각 읍면에서 마을 분담 공무원들이 직접 분담마을마다 현장으로 출장해 방역소독 현지 지도 감독을 실시했고 마을 자율방역단을 활용해 공동 희석된 약품이 농가와 가구에 배정돼 가구별 전체 일제 소독이 될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해 산불 진화대 인력을 활용해 선제적 방역조치에 나섰으며 방심하지 않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으며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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