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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5 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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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4일부터 코로나 사태 진정 시까지 국민여가캠핑장을 휴장한다.

 

사업소는 우한 폐렴 감염증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됐고 충남에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 이용객들이 취사장과 샤워실을 이용하며 우한 폐렴 감염증의 전파 또는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임시 휴장 결정을 내렸다.

 

사업소는 국민여가캠핑장의 3∼4월 예약분에 대해 순차적으로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며 환불 문의는 국민여가캠핑장으로 하면 된다.

 

장기혁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휴장 조치는 캠핑객과 주민 여러분의 안전과 보건 위생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모든 분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우한 폐렴 감염증이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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