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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6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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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의 중요한 고비를 맞아 최소 2주간 잠시 멈춤 캠페인에 종교단체와 학원 등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당진에는 현재 확진자는 없지만 우한 폐렴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을 완전 차단키 위해 잠시 멈춤 4대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일종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시가 정상적 기능을 하면서 감염을 억제하는 전략을 의미하며 4대 전략은 재택 유연근무 확대, 시차 출퇴근제, 외출자제와 모임 연기, 전화, 인터넷, SNS 소통 활성화 등이다.

 

시는 시민과 유관 기관 등 모두의 협력과 동참이 필요키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2주간의 잠시 멈춤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

 

시민들이 2주간 지켜야 할 실천 수칙은 종교모임, 학원등원, 예식장방문 등 사회적 만남은 2주 후로 미루기, 전화, 인터넷, SNS로 소통하며 지인과 몸은 멀리하고 마음은 가까이 할것,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로 개인 위생수칙을 꼭 지킬 것 등이다.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월 27일부터 일반 업무를 중단하고 우한 폐렴 감염증 집중 대응 체제로 전환했으며 집단시설 집중 방역과 자가 격리 모니터링 전담반 구성해 즉각 대응팀 확대와 기관별 물품 지원 등을 통한 지역사회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종교단체, 학원, 장례식장, 예식장 등 모임을 2주 후로 미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시민 모두가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과 잠시 멈춤 수칙을 실천해 우한 폐렴 감염증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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