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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6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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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 한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은 현역병으로 군복무 중인 서산시 청년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군복무 중 입은 상해에 대하여 종류에 따라 보상을 해주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표보험사인 DB손해보험과 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복무 청년으로 육해공군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관 등 15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보험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군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되고 전역하면 자동으로 해제되는 방식으로 보험기간 내 군복무 중 발생한 상해에 대해 보장을 받게 된다.

 

보장내용은 상해사망과 질병사망 3000만원, 상해후유장해와 질병후유장해 최대 3000만원, 골절과 화상 진단금(회당) 30만원, 상해 질병 입원(일당) 3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게 되며 군에서 지급되는 치료비와 개인보험으로 수령 받는 보장내용과 관계없이 별도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맹정호 시장은 “불의의 사고발생 시 현실적인 보장을 약속함으로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 사고를 당한 병사와 가족의 어려움을 지원키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며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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