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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6 2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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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고 대중교통 방역을 강화하는 등 대중교통을 통한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첫차 시간인 오전 6시부터 막차 시간인 오후 10시까지 터미널 이용자를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가 운영되고 있다.

 

열화상카메라는 비상근무반으로 편성된 시청 27개 부서 336명의 직원들이 1일 2명씩 3교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터미널을 이용하는 측정 대상자의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체온계를 통해 2차 측정을 실시하고 인적사항 파악 후 선별진료소 방문을 안내하게 된다.

 

아울러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택시, 터미널 등 대중교통에 대한 소독과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시는 버스와 택시, 터미널 등 운수사업체에 총3차례에 걸쳐 마스크 1만장, 손세정제 1000개, 스프레이형 소독제 600개를 배부했으며 매일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운행 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으며 다중집합시설인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대해 주4회 이상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이 대중교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일이 없도록 집중 방역과 운수 종사자에 대해 위생수칙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으며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방역은 예방인 만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민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현재까지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치 않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우한 폐렴 감염증의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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