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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9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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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침체돼있는 화훼산업을 살리고 소비자의 꽃 생활화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채운동에 위치한 당진축협 하나로마트 내에 꽃 판매 특화 코너를 설치했다.

 

이번에 신설된 꽃 판매 코너에는 당진 지역에서 생산하는 프리지어, 스토크, 장미로 채워졌으며 가격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3000원선으로 책정했다.

 

당진 지역에서 생산된 화훼류를 판매하는 판매코너는 우선 축협하나로마트 한 곳에서 오픈했지만 조만간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20개소로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방식은 시곡동에 있는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농가가 재배한 꽃을 집하해 판매점인 하나로마트로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당진화훼연구회는 납품을 담당하고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 유통을 담당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되는 꽃 판매 코너는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구매 편리성에 중점을 뒀으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꽃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당진시청사 로비에서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당진화훼연구회 주관으로 사무실 원 테이블 원 플라워, 기념일 꽃바구니 선물하기 등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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