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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9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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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서 당진시가 서귀포시에 이어 전국 기초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기록했다.

 

당진시의 2019년 하반기 고용률은 70.7%로 2019년 상반기 고용률 69.2% 보다 1.5%p 상승했으며 2013년 처음으로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에 오른 이후 8년 연속 2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 시의 경제활동인구는 10만3000명으로 동년 상반기 대비 1400명 증가했으며 취업자 수는 10만1100명으로 2400명 증가한 반면 실업자 수는 1000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73개 기업을 유치해 101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매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미스매치를 줄이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에 대응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중심으로 중장년과 청년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등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펼쳐왔다.

 

한편 라미드 골프앤 리조트의 2000억원 투자를 비롯해 종근당건강의 1822억원 투자, 일본 모리린, 벨기에 베오스사, 중국 삼화그룹 등 주요 국내외 우량기업과 지난해 총1조104억원의 투자협약을 맺어 향후 1만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는 석문국가산업단지가 국가보조금 지원 우대지역으로 지정돼 기업투자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 시 단위 고용율 2위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에너지 산업 등 지역과 상생하는 신성장산업 발굴에 매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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