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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9 2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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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 대산읍 화곡어촌계 상인회는 지난주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해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삼길포 수산물 직매장 임대료를 20% 인하키로 결정했다.

 

대산읍 삼길포는 싱싱한 수산자원과 회뜨는 선상, 삼길포항, 우럭 축제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서산의 대표 관광지로 최근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매출이 30~40% 가량 감소해 삼길포 상인들의 시름이 깊었다.

 

이에 대산읍 화곡어촌계 상인회는 기존 1개월 100만원이었던 임대료를 20% 인하키로 하고 우한 폐렴 감염증이 종식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80만원의 임대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권갑성 상인회장은“삼길포 소상공인들이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생계유지에 도움을 드리고자 임원들과 함께 결정했으며 하루빨리 우한 폐렴 감염증이 종식돼 삼길포 상가가 종전처럼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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