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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0 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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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논토양과 산성 토양의 개량을 위해 토양개량제 39만9000포(7989톤)를 공급하고 효율적인 공동살포를 추진키 위해 부여군과 농협중앙회부여군지부, 6개 지역농협과 읍면 산업팀장 합동으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위원회를 개최했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3년 1주기로 농경지에 규산, 석회, 패화석을 무상 공급해 친환경 농업 실천과 농업안정 생산기반을 조성코자 추진하며 올해 공급대상 지역은 부여읍, 규암, 은산, 외산, 내산, 구룡면 6개 읍면의 지역 농업인이다.

 

군은 6개 읍면 180개 마을에 14억1000만을 지원해 규산질 5248톤, 석회질 2335톤, 패화석 405톤의 규모로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예정이며 농촌 고령화에 따른 살포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해당 지역농협에서 오는 30일까지 공동살포단을 구성하고 6월 벼 이앙전까지 공동살포를 완료하고 공동살포비용으로 1포당 8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무상으로 공급되고 있는 토양개량제가 무단 방치되지 않고 사업목적을 달성키 위해 전량살포 될수 있도록 공동살포단 운영을 적극 홍보하고 토양개량제 살포를 수시로 확인해 마을 이장과 농가들에게 살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효규산을 일정수준으로 높여 벼 도복을 예방하고 산성토양 개량해 유기물 분해와 미생물 번식을 촉진시키는 토양개량제의 살포가 본격적인 영농에 앞서 반드시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며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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