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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1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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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이달 말까지 안전 취약시기인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도로, 교량, 축대, 옹벽, 노후건물, 구조 안전위험시설, 대형공사장 등에 대해 해빙기 집중관리 대상시설을 지정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2~3월)를 맞아 겨울철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시설물의 균열, 지반침하, 붕괴 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취약 시설물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 여부와 급경사지 상부 사면의 낙석 발생 여부와 주변 배수시설 관리 상태, 건설현장의 낙석 방지망과 낙석방지책 등 보수 보강 시설의 이상 유무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점검결과 공공시설물의 경우 현지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 보강 조치하며 예산소요가 크거나 행정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 사항은 보수 보강계획 수립 후 정비와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와 변형 등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균열, 전도 등의 사고위험이 높으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 따른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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