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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2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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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다양한 계층에게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을 내달 1일 개관한다.

 

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우한 폐렴 감염증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개관식을 미루고 지역 시민의 실질적인 복지수요에 대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엄사면 문화 1로 7번지(유동리, 계룡예술의전당 옆)에 건립된 종합사회목지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연면적 2270㎡ 규모로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대상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복지 시설을 두루 갖췄다.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1층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물리치료실, 심리상담실, 컴퓨터실, 미술치료실, 프로그램실, 2층 대강당 소회의실, 동아리실, 건강증진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1월 28일 사회복지법인 수덕과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와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수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수덕은 2020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3년간 복지관 시설관리를 비롯한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무를 수행케 된다.

 

특히 지난해 9월 지역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에서 도출된 지역 특성과 복지욕구를 적극 반영해 합창노래교실, 스포츠댄스, 아동상담클리닉, 아동청소년 사회교육 등 5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 임명된 진원 스님은 “그 동안 익히고 경험했던 시설 운영 노하우를 잘 활용해 종합사회복지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자 지역의 대표 복지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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