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보도 자료를 내고 “충남도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3213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한다고 밝혔으며 꽉 막힌 지역경제의 숨통이 트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당초 633억 원이었지만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경제 여파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액수를 400% 이상 대폭 늘었다.
1인당 구매한도도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됐고 지역화폐 10% 할인 기간은 오는 6월말까지 연장됐다.
김 의원은 “우한 폐렴 감염증 여파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지역화폐 확대 발행은 가뭄의 단비 같은 시책이 될 것이며 발행금액이 중요하지만 가맹점 확대와 카드나 모바일 등 다양한 결제방식 도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의 소득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 의원은 지난달 5분 발언을 통해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충남도 2000억원, 이중 우한 교민이 머물렀던 아산엔 5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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