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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9 16:49:25
  • 수정 2018-03-19 16: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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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눈에 띄는 그녀라는 독특한 수식어를 얻으며 눈길을 끌어온 이기애 전 아산시의회 의원이 지난 15일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예비후보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선보이며 지난 제6, 7대 아산시의회에서 시민들은 물론 언론과 아산시 공무원들로부터 열심히 하는 시의원, 일 잘하는 시의원이라고 인정을 받은 인물이다.

 

제1선거구(선장, 도고, 신창, 온양4·5동)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전 의원은 앞서 2010년 치러진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제6대 아산시의회에 등원한 이후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 치러진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가 선거구(염치읍,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 신창면, 음봉면)에 출마해 타 후보들을 월등한 표차로 제치고 지역구 의원에 당선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제7대 아산시의회에서도 교육, 문화, 복지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 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이 예비후보는 ‘3선 도전과 함께 아산시의회 최초로 여성 의장에 오르는 것이 어떠냐’는 주위 권유에도 불구하고 충남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이유에 대해 “즉흥적으로 갑작스레 충남도의원선거에 나선 것이 아니며 1년여 전부터 결심을 하고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 동안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다 보니 아산발전에 있어 한계에 부딪히는 것들이 많았으며 이를 극복하고 품은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의회와 시의회의 소통을 통해 사업의 폭과 예산의 폭 등에 있어 확장성을 갖기 위해서는 도의회 진출이 절실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시의원 활동으로 아산에 필요한 것을 정확히 알고 있고 아울러 도정에 대한 이해력도 높고 무엇보다 강한 추진력은 남성들에게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월등하다"고 자신했다.

 

아산 출신 여성 정치인 중에 최초로 지역구 도의원 당선을 꿈꾸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충남도에서 내려오는 사업들 상당수가 지역민과 지자체와 의논을 거치지 않고 내려오는 것들이 많으며 그렇다보니 정작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이 부족했고 국 도비 예산이 약 80% 정도 되는데 이런 것들을 감안했을 때 도의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타난다”며 소통 정치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도의원 당선 시 상반기에는 문화복지위원회에서 하반기에는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그는 이들 분야는 아산시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이기도 하고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일 만큼은 자신 있다”는 이 예비후보는 “열심히 할 것이며, 자신도 있다”며 “지역구 더 나아가 아산의 전반적인 문제의 해결방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정확히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은 나밖에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충남 아산시 초사동에서 출생한 이 예비후보는 온양온천 초등학교, 온양여자중학교, 천안여자 고등학교, 선문대학교를 졸업 행정학 석사 과정 중에 있으며 아산시 시의회 6대 운영위원장(하), 7대 산업건설 위원장(상)을 역임했으며 아산시 갑 자유한국당 부의원장과 아산시 민주 평화통일 자문위원회 부의원장으로 활동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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