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3-16 20:3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다음달 15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운영 체제에 들어간다.

 

시는 고온 건조한 날이 많은 3〜4월에 산불이 집중 발생함에 따라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황 근무강화와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영농준비를 위해 논 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 취약지에 산불 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함께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순찰 강화와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의 각종 소각행위를 차단키 위한 기동단속을 병행키로 했다.

 

또 다음 달은 청명과 한식, 5월 초 연휴 등으로 산불방지에 더욱 어려움이 많은 점을 감안해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마을방송 등 산불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인력과 진화인력을 대상으로 교육과 안전훈련을 반복 실시하고 우한 폐렴 감염증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통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행치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94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